버스 정류장이 이순신 홍보관으로…중구, 스마트쉼터 20곳 변신

sisamaeil 기자

등록 2026-04-09 11:00

서울 중구가 오는 25일 이순신 축제를 앞두고 관내 스마트쉼터 20개소를 축제 종합홍보관으로 꾸몄다.


명동역 5번출구 스마트쉼터.중구는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버스를 기다리는 생활 거점을 홍보 공간으로 활용해 축제 분위기를 도심 곳곳으로 퍼뜨린다는 구상이다. 


유동 인구가 많은 명동역 5번 출구, 버티고개, 약수역 7번 출구, 황학롯데캐슬 앞 등 4곳 스마트쉼터 지붕에는 이순신 장군 모형의 대형 벌룬을 올렸다. 야간 조명도 더해 밤 시간대에도 눈길을 끌도록 했다.


관내 20개 전 스마트쉼터 외벽에는 축제 포스터와 중구 도시브랜드(BI)로 랩핑을 완료했다. 내부 DID 화면에서는 '이순신 탄생지, 중구'의 역사 이야기와 지난해 축제 하이라이트 영상인 '철인 이순신'을 송출한다. 상세 일정이 담긴 리플릿도 다음 주 중 비치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를 유도하는 SNS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우리들의 이순신, 중구에서 찾아라'를 주제로 10일부터 축제 전날인 24일까지 대형 벌룬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경품을 지급한다. 홍보관은 축제가 끝나는 25일까지 운영된다.


구 관계자는 "주민 생활 접점인 스마트쉼터가 축제를 미리 경험하고 즐기는 소통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남은 기간 철저히 준비해 많은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활기찬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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