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가 중동전쟁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에 대응해 한국석유관리원과 함께 관내 주유소 합동 점검에 나서고, 시민 에너지 절약 홍보활동도 병행했다.
파주시청 전경.파주시 비상경제대응 석유가격안정화반은 국제 유가 변동성이 커지고 매점·매석과 가격 담합 등 불공정 거래 우려가 높아지자 선제적 점검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점검 항목은 석유제품 매점·매석, 품질 기준 준수 여부, 정량 판매 여부, 가격 표시 적정성, 유통 과정의 위법 행위 등이다.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계도하고, 위법 사항이 확인되면 과징금 부과 또는 행정처분 등 엄정 조치할 방침이다.
에너지 절약 홍보활동은 파주시청 사거리에서 진행됐다. 파주시 비상경제본부와 유관기관·시민단체 등 160여 명이 참여해 승용차 5부제, 대중교통 이용, 걷기·자전거 이용, 적정 실내 온도 준수, 친환경차 운전 등 에너지 절약 국민행동을 시민에게 안내하며 자발적 동참을 독려했다.
최병갑 파주시 부시장은 "중동 상황의 불확실성이 장기화될 경우 에너지 수급 위기와 함께 시민 물가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 "파주시는 공공부문이 솔선수범해 에너지 절약에 앞장서고, 유관기관과 협력한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며,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에너지 위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sisamaeil
기자


